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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남자는 가정을 꾸리는 데 부족함이 없는 직업을 가지며

여성들은 가정을 이루는 것을 즐거워하며 아이 키우는 것을 행복으로 여긴다.

자원을 아껴서 헛되이 낭비되는 일을 경계하며 자기가 벌었다고 하여 독점하지 않고 이웃과 나눈다.

지나친 경쟁을 경계하여 삶이 피곤하지 않고 남의 것을 빼앗지도 않고 폭력으로 타인을 억누르지 않는다.

이웃과 잘 어울려 지내면 문 잠그는 일도 없다.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세상 아닌가? 그런데 이런 이상적인 사회는 멀리 있다.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기성세대들이 고민해 볼일이다.

젊은 세대의 눈에 기성세대는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2015년에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의 박성원 박사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바라는 미래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발표한 적이 있다. 결과는

박종훈의 저서《 대담한 경제》(21세기북스)에도 실렸는데 아주 충격적이다. 20~34세의 청년층 42%가 바라는

미래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붕괴와 새로운 시작’이라고 응답했다.

그들 눈에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나라는 붕괴되지 않으면 어찌 해볼 도리가 없는 나라인 것이다.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어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헬조선’이다.

지옥처럼 혹독하고 괴로운 대한민국의 현실을 담아낸 신조어다.

헬조선과 함께 많이 거론되는 단어가 바로 이민이다.

북유럽으로 대표되는‘ 선진국 이민’,‘ 헬조선 탈출’이 청년들의 희망사항이자 염원이 되었다.

이들에게 조국은 희망이 없는 절망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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